▲뉴욕증시, EU·멕시코 관세도 '배드 이즈 굿'…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음에도 증시는 저가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 악재도 불확실성 해소로 여기며 강세 재료로 삼는 '배드 이즈 굿' 장세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14포인트(0.20%) 오른 44,45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무역협상 기대 키운 트럼프 강세…DXY '98' 돌파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자 98선을 넘겼다. 파운드는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앤드류 베일리 총재가 필요에 따라 더 과감하게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1보] EU·멕시코 관세도 불확실성 해소일 뿐…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음에도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저가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14포인트(0.20%) 오른 44,45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기준금리, 1%보다 아래에 있어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겨냥해 또다시 '얼간이'라고 비하하며 기준금리가 1%보다 밑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기준금리 4.25~4.50% 대비 3%포인트 이상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는 것이다.
▲트럼프, EU와 무역협상에 "우리는 열려 있다…그들은 오고 있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무역 협상은 열려 있으며, EU와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 다른 종류의 합의를 하고 싶어 하며, 우리는 유럽을 포함해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들(EU)이 오고 있다. 그들은 대화하고 싶어 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러, 50일내 우크라와 휴전합의 불발시 100% 2차 관세"(종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와 50일 이내에 휴전 합의가 없다면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만 아니라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를 상대로도 10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과 회동에서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실망했다. 두 달 전에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듯하다"고 했다.
▲JP모건 "월가, 8월 전에 결국 관세 낮출 것으로 보는 중"
-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련의 상호관세를 잇달아 발표했으나 월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처럼 높은 관세를 계속 밀어붙이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JP모건체이스가 분석했다.
▲트럼프 "러, 50일내 우크라와 휴전합의 불발시 100% 2차 관세"(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와 50일 이내에 휴전 합의가 없다면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만 아니라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를 상대로도 10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실망했다. 두 달 전에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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