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연방통계청(FSO)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3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FSO)에 따르면 7월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1.9%)를 소폭 웃돌았다. 전달 대비로는 0.3%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2.7%로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는 3.1%, 상품 물가는 1.0% 각각 올랐다.

유럽연합(EU) 기준 조화 CPI는 1.8% 올랐다. 전달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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