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2주에 걸쳐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연례협의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기획재정부는 IMF 미션단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정부 부처와 정책연구기관, 민간 기업 등을 방문해 우리 경제 상황과 전망, 새정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0일 전했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에 따라 회원국의 경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IMF 미션단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IMF 미션단은 오는 23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면담하고,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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