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오라클 마진 우려에 기술주 타격…동반 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약이 잇달아 발표되며 달아올랐던 열기를 식히는 조정이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오라클의 영업 마진이 예상에 못 미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약해졌다.

▲[뉴욕증시-1보] AI 투자 열기 식히는 조정…동반 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약이 잇달아 발표되며 달아올랐던 열기를 식히는 조정이었다. 뚜렷한 악재는 없었던 가운데 차익실현을 보이는 매물이 지수를 눌렀다.

▲트럼프 "셧다운은 민주당이 시작…거의 가미카제 같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의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며 "거의 가미카제 같은 공격"이라고 성토했다.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단기 지출 법안(임시예산안) 표결을 하게 되는 민주당에 할 말 있느냐고 질문을 받자 "(셧다운은) 그들이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유가] 원유 과잉 생산 우려는 여전…WTI 보합 마감

- 뉴욕 유가가 보합권에서 거의 변동 없이 하루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이 예상보다 작은 규모로 증산을 결정하면서 전날 유가는 일부 반등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증산 추세는 지속된다는 전망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4달러(0.06%) 오른 배럴당 61.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금가격] 위험 회피 흐름 속 사상 첫 4,000달러 돌파

-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지속되는 데다 프랑스와 일본의 재정 불안으로 국채금리가 오르고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 매력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3,976.3달러) 대비 23.60달러(1.00%)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999.90달러에 거래에 거래됐다.

▲EU, 철강 관세 50%로 상향…美 관세에 대응

- 유럽연합(EU)이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에 맞춰 역내 철강 산업의 보호무역 장벽을 높인다. EU는 수입산 철강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절반으로 대폭 줄이고 미국과 마찬가지로 철강에 대한 관세도 50%로 올리기로 했다.

▲마이런 연준 이사 "데이터 의존 접근, 후행적 통화정책 낳을 수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은 미래를 내다보는 방식으로 운용돼야 한다며 데이터 의존적인 접근은 자칫 정책을 후행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주장했다.마이런은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매니지드펀즈어소시에이션의 올해 정책 전망에서 "통화정책은 그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는 방식으로 운용돼야 한다"며 "데이터 의존적 접근은 자칫 정책을 후행적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AI, 구조적 변화 유발…상당한 도전"

- 인공지능(AI)이 미국 경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구조적 변화와 AI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를 재훈련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주제라고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보스틱은 7일(현지시간) 미국 내슈빌의 피스크대학교에서 진행된 대담 형식의 질의응답에서 "AI는 현재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상당히 도전적인 요인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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