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이틀 앞두고 경계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6.8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62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93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8.06이었다. 외국인이 444계약 팔았고 증권이 532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와 전일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을 되짚으면서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호키시한 분위기를 예상하면서 레벨이 많이 올라와 있는 터라 금리가 일정 레벨을 넘기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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