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투자은행 구겐하임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를 586달러로 제시했다.
2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존 디푸치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으며 앞으로도 싸게 거래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비즈니스를 근거로 이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데 이는 비전 있는 리더가 두 개의 준(準) 독점 사업을 훌륭하게 관리해 온 데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이어 "고도로 수익성 높은 윈도 사업이 마진이 낮은 애저(Azure) 사업의 잠재적인 순이익 압박을 완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가 명백한 인공지능(AI) 수혜주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구독 서비스와 유사하게 작동하는 애저의 소비 모델이 향후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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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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