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허동규 기자 = 6·27 부동산 대책 이후로 저축은행업계의 순익이 감소한 가운데 저축은행중앙회가 카지노사이트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6·27 대책에 따른 신용대출 한도 축소 여파 등을 주로 카지노사이트당국에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카지노사이트권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달 카지노사이트당국과 저축은행업계가 모이는 간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이억원 카지노사이트위원장과 저축은행 업권별 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간담회 계획은 있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6·27 대책에서 금융권 전체 합산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2배수에서 차주별 연 소득의 1배수로 제한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주택 내 대출 풍선효과를 막겠다는 점이 2금융권 신용대출 규제 확대에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6·27 대책 이후 서민카지노사이트의 급전 창구인 저축은행에서는 취약계층의 자금줄이 막힌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가계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감소 속에 당기순이익과 예대율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분기 순익 감소에 따른 여파를 종합해 이를 카지노사이트위와의 간담회에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말 취임 2주 만에 국내 은행장들과 공식 간담회를 가진 뒤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등 여러 카지노사이트권과 상견례를 가졌다.

다만, 저축은행업계와 간담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앞서 이찬진 카지노사이트감독원장은 지난 9월 초 11개 저축은행 CEO·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저축은행에서는 신용대출 신규 영업이 축소하자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내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예금 고객을 오히려 내보내려는 움직임이 더러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저축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예금 금리가 붙어있는 모습은 올 3분기에 지속해 나타났다.

7월 초 은행의 최고우대금리 기준 12개월 단리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2.59%였다. 이때 저축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는 평균 2.99%로 집계돼 40bp만큼 차이 났다.

9월 말에는 폭이 더 축소됐다. 저축은행(2.87%)과 은행(2.57%)의 1년 정기예금 금리 차이는 30bp로 석 달 사이 0.1%포인트 줄었다.

이에 주요 저축은행의 3분기 예대율은 대부분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분기 말 순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예대율을 집계한 결과 2분기 평균 예대율은 88.98%에서 올 3분기(84.58%) 4.4%포인트가량 감소했다.

전체 저축은행으로 확대했을 때는 약 86.5%에서 82.6%로 3.9%포인트가량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주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주요 대출이 나가지 못하니 예대율을 특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며 "비용 관리 차원에서 예금 금리를 낮추고 만기 물량을 대비하는 선에서만 조달 금리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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