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자체 개발한 'AI감리역'과 '조기경보 특화지표(EW-AR)' 기술이 금융권 최초로 AI기반 신용감리 프로세스를 정형화한 사례로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두 기술은 농협은행이 올해 구축한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의 핵심모듈이다.

AI감리역은 감리담당자의 판단을 AI로 계량화해 우량차주 선별·판정을 자동화하고 업무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EW-AR은 최신 ML을 도입한 특화지표로 부실차주를 신속히 예측·식별할 수 있도록 조기경보를 강화하여 부실포착 성능을 향상시켰다.

강태영 행장은 "AI 기술을 주요 업무 전반에 확산시켜 리스크관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jw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5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