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난다.
대통령실은 4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내일 오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일행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인프라 투자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배경훈 과기부총리, 김정관 산업부장관 등이 배석한다.
소프트뱅크는 오라클, 오픈AI 등과 전세계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최근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국내 기업들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아울러 앞서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 이라는 정책 목표를 위해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잇달아 만나며 AI 국가 전략의 삼각편대를 완성한 바 있다.
이에 이 대통령과 손 회장과의 만남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는 물론 AI 국가 전략의 저변을 한층 더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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