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5틱 오른 107.5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89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39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1틱 상승한 120.7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193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957계약 팔았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8130%, 10년물 금리는 5.1bp 오른 4.3310%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향후 3~4주 내로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혀 미중 관세전쟁이 다소 완화되려는 조짐이 나타났다.
이날은 미국, 영국, 유럽, 호주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해외 휴장이 많다 보니 큰 변동성은 없을 듯하다"며 "외국인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 정도 레벨에서 움직임이 크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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