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러셀 와이너 도미노 피자(NAS:DPZ)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웠음에도 올해 나머지 기간의 실적에 대해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28일(미국 현지시각)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적으로 보면 이번 분기에는 약간 목표를 못 미쳤지만 시장 점유율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도미노에 몸담은 지난 16년 동안 거의 매년 시장 점유율을 1% 가까이 늘려왔다"고 말했다.
와이너 CEO는 향후 전략과 관련해 치즈 크러스트 제품 출시와 도어대시(NAS:DASH)와 배달 제휴 등을 소개했다.
그는 "과거에는 종합 배달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주로 주문하는 플랫폼에 대응해야 한다"며 방향 전환을 시사했다.
그는 "시장 전체에서 연간 약 50억 달러어치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며 "이 중 10억 달러 정도는 도미노 온라인카지노 온카판가 차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우버와 협력했지만, 도어대시 쪽이 두 배 이상 많은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를 판매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도미노온라인카지노 온카판는 1분기에 4천46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시장예상치는 하회했다. 동일 매장 매출(같은 매장에서의 전년 대비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는 "어려운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에도 올해 하반기에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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