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수출 통제 영향으로 전샌즈카지노 대비 17%↓

"2Q HBM3E 12단 개선제품 대응 확대하고 고부가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상승세가 7분기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1샌즈카지노 연결 기준 매출이 79조1천405억원, 영업이익이 6조6천8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메모리와 시스템LSI,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1천억원, 1조1천억원이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출처: 삼성전자]

눈에 띄는 것은 DS부문의 매출이다. 직전 샌즈카지노 대비 1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 등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감소 및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직전 샌즈카지노와 비교해 DS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꺾인 것은 7샌즈카지노 만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23년 1샌즈카지노 매출 13조7천억원으로 저점을 확인한 뒤 매 샌즈카지노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 지난해 4샌즈카지노 DS부문 매출은 30조1천억원까지 늘었다.

시스템반도체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HBM 수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면서 작년 3~4샌즈카지노 DS부문의 영업이익이 직전 샌즈카지노 대비 하락했을 때도 매출은 여전히 증가했다.

이번 1샌즈카지노 실적에는 전반적인 업황 변동 영향도 있었다. 다만 메모리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올해 1샌즈카지노 매출이 17조6천억원으로 직전 샌즈카지노 대비 10.8% 하락했지만, 그 하락 폭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매출 감소 폭(17%↓)보다 작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2샌즈카지노 5세대 HBM인 HBM3E 12단 개선 제품의 초기 수요 대응을 확대하고 서버향 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고부가가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시스템온칩(SoC)을 진입시키고,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 안정화와 대형 고객 수주에 집중할 예정이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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