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 위주로 기간물이 모두 상승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90원 오른 -29.0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는 -29.70원으로 0.70원 오른 셈이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6.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16.10원) 대비 0.10원 올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5원 오른 -8.25원이었다. 시초가는 -8.4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2.9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3.05원) 대비로는 0.10원 상승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4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40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월말이라서 수급이 네고와 결제가 엇갈리며 1일물이 상당히 다이내믹한 모습이었다"면서 "결국에는 네고가 일관되게 나오면서 1일물이 반등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쪽은 최근에 한국물(KP) 달러채 발행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서 이에 연동해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어제 미국 금리도 조금 내려와 스와프도 약간 올랐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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