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오후 약세를 지속했다.

약세 폭은 오전에 비해 다소 줄었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동향을 주시하며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틱 내린 107.8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천3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2천7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2틱 하락한 121.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3천1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2천300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내 기관은 연휴를 앞두고 크게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다"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3.7230%, 10년 금리는 1.2bp 오른 4.234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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