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가 28일 장 중 한때 2.30%대를 뚫고 내려갔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장내시장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6bp 오른 2.311%에 거래됐다.
국고채 3년 금리는 장내 첫 거래서 2.299%에 30억 원이 거래되기도 했다.
종가를 봐야 하지만, 3년 금리가 2.30%대를 밑돈 것은 지난 2022년 3월 말(민평금리 기준) 이후 처음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되자,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시장 시선이 쏠리고 있다"며 "다만 레벨이 의미있게 조정받으려면 외국인의 추가 매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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