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주관한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서부발전은 한국-캐나다 연합팀의 일원으로 서버 관리와 주요 기반 시설의 이상 여부 확인 등 훈련 상황에 맞는 해킹 공격 방어에 나섰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위험 조기 감지, 선제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주력해 사이버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해킹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중소 협력사 대상 해킹경진대회 개최와 정보보안 상담 등을 추진해 회사와 협력사의 정보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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