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져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후 4시 4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40포인트(0.21%) 상승한 5,435.8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32% 상승한 8,767.3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1% 오른 24,121.7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6% 상승한 7,877.09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0.16% 상승한 40,319.45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국채 금리 하락과 예상보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반영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더해졌다.

독일 통계청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0.2%)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준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전분기 대비 0.2% 증가 또한 웃돌았다.

기업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제퍼리스는 미쉐린(Michelin)의 투자 등급을 '매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1% 오른 1.13350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亞바카라 카지노-종합] 혼조세 바카라 카지노…관세 협상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