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공동 학술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건강보험 데이터와 경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들의 건강 및 경제활동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협약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실증연구 활성화를 통해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본관에서 개최된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은행 양해각서(MOU) 체결식'. 왼쪽부터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창용 한은 총재. 출처: 한국은행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꽁 머니 카지노정보 단말기에서 12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