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5일 오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일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도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강세는 완만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상승한 107.2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1천4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5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상승한 118.2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5천8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5천600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 매도 앞에 장사 없는 것 같다"며 "좀처럼 강해지지 못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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