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야간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선물 야간 거래 틱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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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 13분 현재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하락한 107.08을 나타냈다.

이는 근월물이 아니라 9월 만기인 원월물이 거래됐다.

오는 17일 국채선물 월물 교체를 앞두고 원월물 거래가 일부 이뤄졌다.

외국인은 3계약 팔았다. 개인은 3계약 순매수했다.

금융투자를 비롯한 기관 거래는 없었다.

10년 국채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선물은 종가 대비 3틱 오른 118.0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이날 야간 거래가 개장한 지 1시간이 지나도록 거래가 없었으나 오후 7시 46분부터 거래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오후 8시 12분부터는 강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10년물 국채선물도 9월 만기인 원월물은 6틱 하락한 117.80을 나타냈다.

중동위험이 불거졌으나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5bp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4.4bp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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