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출처: LG디스플레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단위 국내 투자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2천6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6월까지 약 2년이다. 투자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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