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6개월 내 움직인다면 '완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평균 2% 목표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임무를 완수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겔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이제 통화정책의 중립 영역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에 관해서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할 것이며, 과거에도 그래왔다"고 했다.

이날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만약 통화정책이 향후 6개월 안에 움직인다면 완화 방향(direction of accommodation)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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