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20일(현지시간) 금리 인하와 관련 "우리는 이르면 7월에도 이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것은 내 입장이며 위원회가 동의하든 안 하든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월러 이사는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면, 기다리지 말고 지금 움직여야 한다"면서 "실제로 붕괴를 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릴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 전적으로 찬성한다"면서 "우리는 고용시장이 무너지기 전까지 정책금리 인하하는 것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