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AI 제품·서비스 시연 참관
(울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 뒤 AI 제품·서비스 시연을 참관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6.2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민생 회복에 시동을 건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부진과 민생위기 등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고자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정부의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날 세출 확대 20조2천억원과 세입경정 10조3천억원을 포함한 총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에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한 공약을 반영해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수천, 수만 건의 민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큼 성실히 설명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하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했다"며 "여러분의 뜻이 정책과 행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소통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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