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보유하고 있던 신한금융지주 지분 약 970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통해 매각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신한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을 포함한 은행주들이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타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전일 장마감 후 신한금융 주식 974만2천340주(지분율 1.94%)를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했다.

매각 주간사는 UBS로 알려졌으며 매각 금액은 24일 종가인 6만1천원 대비 약 2~2.5% 할인된 주당 5만9천475원~5만9천78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2020년 신한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2만9천600원에 2천44만 주를 취득했으며 이후 이익 실현을 목적으로 지분을 일부 매각해 왔다.

시장 안팎에선 이번 어피니티의 블록딜로 그간 보호예수 기간이 경과한 유상증자 참여 사모펀드 보유 지분의 오버행 이슈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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