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0.1%↓…소매판매는 제자리걸음
동행지수·선행지수 넉달 만에 하락 전환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올해 5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2.9% 줄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서비스업 생산과 설비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소매판매는 제자리걸음을 하는 등 내수 관련 실물경제 지표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2.9% 감소했다.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평균 0.1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공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은 3.0% 줄었다. 지난 1월(-3.1%)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부문별로 보면 의약품(-10.4%), 금속가공(-6.9%), 식료품(-5.5%) 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의약품은 일부 사업체에서 상품 단가가 낮은 것으로 생산 비중을 늘린 영향이 있었다"며 "금속가공은 전방 산업인 자동차 업황 부진으로 자동차용 프레스 제품 등이 생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의 경우 부품 쪽에서 관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부품에 대해 관세가 5월부터 부과됐고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과 수출 모두 영향이 조금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1차금속(1.5%), 석유정제(3.0%), 전자부품(1.4%) 등에선 증가했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
제조업 출하는 1.6% 감소했고 재고는 0.4% 늘었다.
재고율을 의미하는 '재고/출하' 비율은 104.4%로 2.0%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능력지수와 가동률지수는 각각 0.3%, 2.9%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7%로 2.1%p 하락했다.
내수 관련 실물경제 지표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서비스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은 0.1% 줄어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금융·보험(2.8%) 등에서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이 늘었으나, 정보통신(-3.6%), 운수·창고(-2.4%) 등에선 줄었다.
광공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과 서비스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등을 합한 전산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은 1.1% 감소했다. 전산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역시 전월(-0.8%)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0.7%씩 감소한 바 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2%)와 의복 등 준내구재(0,7%)에서 판매가 증가한 반면, 화장품 등 비내구재(-0.7%)에선 줄었다.
설비투자는 4.7% 감소했다. 지난 3월(-0.5%) 이후 석 달째 마이너스다.
특히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6.9%)에서 투자가 크게 줄었다.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0.1%)에선 증가했다.
건설기성도 3.9%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부문 별로는 건축(-4.6%)과 토목(-2.0%)에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4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떨어졌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모두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 과장은 "최근 경기 회복 조짐이 어느 정도 보이고 있었는데 국내외적인 불확실성 때문에 하락 전환했다"며 "장기적으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집행된 1차 추가경정예산 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재해 복구나 투자 성격이라 이번에는 명시적으로 반영이 안 됐다"며 "추후에 공공행정 외에 설비투자, 건설기성, 제조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서비스업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등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wchoi@yna.co.kr
jhpark6@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