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넥슨이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내달 선보일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비롯해 향후 추가될 콘텐츠까지 상세히 공개됐다.
내달 8월 7일 예정된 시즌3 '돌파' 업데이트에서는 전 세계 루트슈터 게임 이용자들이 바랐던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광활한 넓이를 자랑하는 신규 지역 '액시온'과 이곳을 빠르게 누빌 수 있는 탈 것 '호버 바이크'를 선보인다.
높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공중 기동까지 가능한 '호버 바이크'를 이용해 '액시온'에서 등장하는 신규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호쾌한 전투 메커니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 재미를 더할 컬래버레이션과 각양각색 테마 스킨도 출시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컬래버레이션은 글로벌 유명 RPG IP '니어: 오토마타'와 진행된다.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등 팬들을 사로잡을 2종의 스킨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을 맞아 선보일 다양한 테마 스킨도 공개했다.
신규 계승자 '넬'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스킨 '야전 전술 참모복'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스토리의 주요 인물인 '이네즈', '엔조'의 프리미엄 스킨도 추가한다.
이 외에 '호버 바이크'와 어울리는 '바이크 수트' 스킨과 '여름 캐주얼룩' 스킨, '조력자' 스킨도 출시된다.
넥슨은 오는 9월 이용자가 다양한 아이템으로 공간을 꾸미는 '라운지' 콘텐츠도 선보인다.
'라운지'는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 콘텐츠로 거실, 침실 등에 '수집품', '피규어', '세트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디자인할 수 있다.
10월에는 총기류로만 전투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검'이 추가돼 근접전을 병행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범준 총괄 PD는 "1주년을 기점으로 이용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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