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린 국민소통 행보를 대전에서 이어간다.
3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의견을 듣고 이들의 악성채무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지역의 문제를 건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행사 전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참석시킬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행사장 입구에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서식을 비치해 모든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js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8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