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5년 경력' 있지만 신입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지원…컨설팅 업계 특성 반영한 듯
'경영 수업' 일환 관측…누나 최윤정도 베인앤드컴퍼니 근무 경험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가 회사 동기들과 함께 신입 컨설턴트 교육을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씨는 최근 SK그룹을 떠나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사무소에 입사했다. SK에서 5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신입사원(엔트리 레벨)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지원했다.
송승헌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사무소 대표는 14일 연합인포맥스 기자와 만나 "(최인근 씨는)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 수십 명 중 한 명"이라며 "지금 교육을 받으러 외국에 가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오전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새정부 규제개혁 방향은?' 토론회 직후다.
향후 맡을 직무에 대해선 "저희(맥킨지)는 팀이 나뉘어져 있지 않다. 모두 다 똑같은 컨설턴트"라며 "(최인근 씨도) 그 중 한명온라인카지노 굿모닝 동일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씨는 이달 초부터 맥킨지 한국사무소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특히 SK에서 5년 가까이 일한 경험이 있지만 경력 직원이 아닌 신입사원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입사했다. 이는 타업계에 종사하다가 신입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입사하는 경우가 흔한 컨설팅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것온라인카지노 굿모닝 풀이됐다.
1995년생인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보스턴온라인카지노 굿모닝팅그룹(BCG) 인턴을 거쳐 2020년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9월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2년여 뒤인 2023년 초 SK이노베이션E&S의 손자회사이자 미국 에너지 설루션 법인인 패스키(PassKey)로 둥지를 옮겨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번 행보를 놓고 재계에서는 경영 수업 과정의 하나로 해석했다.
주요 그룹의 2세, 3세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몇 년 뒤 그룹 임원온라인카지노 굿모닝 복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인근 씨도 비슷한 길을 걷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인근 씨의 큰 누나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도 지난 2015년 글로벌 온라인카지노 굿모닝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서 2년간 온라인카지노 굿모닝턴트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17년 SK바이오팜[326030] 팀장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고, 입사한 지 7년 만에 임원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승진하며 'SK그룹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현재는 SK[034730]㈜에 신설된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며 그룹의 주요 회의에 참석하는 등 보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sjyo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