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한은은 18일 이 총재가 오는 20~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0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해 23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EMEAP는 1991년 설립된 이 지역 중앙은행 간 협의체로, 현재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11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지경학적 분절화, 인플레이션 동학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도 참석해 토큰화의 리스크와 기회,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금융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