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오후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갔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전일 대비 2틱 내린 107.3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천33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6천36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8.26이었다. 외국인이 2천137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990계약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내 순매도로 전환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이달 말 예산안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 경계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국인 또한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아 제한적인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 장에서 미국 2년 국채금리는 0.80bp, 10년 국채금리는 0.40bp 상승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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