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속속 출국

李대통령, 사전 간담회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별 대미 투자·구매 계획 확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열심히 할게요."

재계 맏형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남긴 한마디다.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에 함께하는 경제사절단으로서의 각오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잇따라 출국하며 주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총수들의 미국 현지 집결이 시작됐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도 오후 3시50분께 공항에 도착,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재명 대통령,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2025.8.1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방미사절단에는 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포함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 정기선 HD현대[267250]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068270]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인들은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 때도 우리 측의 협상 경쟁력을 높이는 '키맨' 역할을 할 지 주목됐다. 단순한 측면 지원 '이상'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통상 합의와 관련한 세부 논의가 비중 있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양국은 지난달 큰 틀에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까지 모두 세세하게 합의하진 않았다.

이에 이번 회담을 계기로 투자 분야와 시기,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이 과정에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들의 대미 투자 계획 등이 함께 발표될지 주목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주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총수들을 대동해 미국으로 날아간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인과 만나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별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도 직접 확인했다. 미국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카드를 사전 점검한 셈이다.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고마움도 표했다. 실제로 '마스가(MASGA)'로 상징되는 조선 협력을 비롯해, 한미 통상 협상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당국 외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인의 역할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협상에 나섰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인들이 긴밀하게 정보 공유나 측면 지원을 해줘 민관이 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며 이들의 공로를 인정했다.

현재 삼성과 SK[034730], 현대차[005380], LG[003550] 등 주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들은 이미 활발히 대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 투자'를 원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 갈수록 강해져 고민이 큰 상황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은 각국 상호관세뿐 아니라 품목별 관세 영향권에도 속해있다. 현지 투자 확대는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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