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유럽은 폴란드 영공 침해 사태에 대해 폴란드에 전적인 연대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카지노추천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우리카지노추천산 화석연료를 더 빠르게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동결된 우리카지노추천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의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카지노추천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의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동부 전선 감시(Eastern Flank Watch)'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드론 방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영공을 침범한 우리카지노추천 드론을 향해 전투기를 출격시켜 격추한 바 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카지노추천와 중국 간의 밀접한 관계 속 EU와 미국 간 무역전쟁은 유럽에 혼란이 될 것이기에 불리한 대미협상도 불가피했다"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으로 혼란을 피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프랑스 싱크탱크가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EU 시민의 절반 이상(52%)이 해당 관세 협상으로 굴욕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 과반 이상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사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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