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3개월 만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8.7로 전달(11.9) 대비 20.6포인트 급락했다.

시장 전망치(5)를 밑돌았다. 지난 6월(-16.0) 이후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 지수는 마이너스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신규 주문지수는 -19.6으로 35.0포인트 급락했다. 출하지수는 -17.3으로 29.5포인트 내려갔다. 두 지수 모두 지난 2024년 4월(-24.2, -22.7) 이후 가장 낮다. 두 지표가 제조업 지수를 끌어내린 셈이다.

기업들의 투입비용을 보여주는 구매가격지수는 46.1로 전달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들의 판매가를 반영하는 수취가격지수는 21.6으로 1.3포인트 떨어졌다. 고용지수도 -1.2로 5.6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5월(-5.1) 이후 최저다.

기업의 향후 6개월 전망을 나타내는 미래사업활동지수는 14.8로 전달보다 1.2포인트 내려갔다.

신규주문 전망지수는 16.6으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재고 전망지수는 4.9로 3.1포인트 올라갔다. 출하 전망지수는 13.5로 4.4포인트 하락했다.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연은의 경제 연구 고문인 리처드 다이츠는 "여름에 긍정적이던 수치는 이번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면서 "전망에 대한 낙관도 여전히 억제돼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고용 수준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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