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고금리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해외 부동산 자산 중 2조4천900억원의 부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천억원 감소했다.

금융권별 투자잔액은 보험 30조3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이 12조1천억원, 증권 7조5천억원, 상호금융 3조4천억원, 여신전문금융사 2조원, 저축은행 1천억원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4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조3천억원, 아시아 3조7천억원, 기타 및 복수지역이 7조원이었다.

올해까지 5조8천억원, 2030년까지 37조1천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같은 기간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2조9천억원 중 2조4천900억원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다만, 선제적 손실인식 등으로 EOD 규모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대상별로 보면 복합시설이 1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 8천200억원, 주거용 1천600억원, 호텔 200억원 등이었다.

금감원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정책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산업·주거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폭 회복 양상"이라며 "다만 오피스 부문은 근무형태 변화 등 구조적 수요 위축과 높은 공실률로 회복세가 여전히 지연되고 있어 향후 손실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국내 금융사는 오피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우려가 있으나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규모가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금감원은 향후 오피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자산을 중심으로 손실인식, 적정성 점검, 감정평가 시의성 강화 등 맞춤형 감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사항이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펀드 자산의 외부전문기관 주기적 평가 등을 통해 적정 손실인식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금융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건전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관행이 정착되도록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개정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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