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커뮤니티실 조직개편 단행…김남준·강유정 공동 대변인 체제로
비서실장 직속 국정기획자문단 운영
균형인사제도비서관·정무기획비서관 신설
바카라커뮤니티실 "김현지, 국감 출석 국회 뜻에 따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이 29일 소통과 국정 운영 효율성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남·경기 라인'으로 꼽히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에 속하는 인사인 김남준 제1부속실장이 대변인으로 발탁돼 강유정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 바카라커뮤니티의 측근인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가까이서 이 바카라커뮤니티을 보좌하게 된다.
김남준 대변인은 1979년생, 경기 부천 출신으로 성남시 한 케이블방송의 기자로 재직 당시 이 대통령이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에 관여하며 지역 사외에서 이름이 알려졌을 때 취재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대변인은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을 맡으며 중앙 정치무대에 입문했다.
이 바카라커뮤니티이 재선으로 성남 시장에 당선됐을 때 성남시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 때부터 '이 바카라커뮤니티의 입'으로 불렸다.
이 바카라커뮤니티이 대선 출마 전 의원실 수석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부실장을 거쳐 이재명 정부에서 첫 제1부속실장을 맡아왔다.
김현지 비서관은 2000년대 초반 이 바카라커뮤니티이 인권변호사로 시민운동을 할 당시 서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세간에는 알려져 있다.
이후 경기도청 비서관을 지냈고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에는 의원실 보좌관으로 이동해 현재까지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다.
총무비서관은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이동해 맡게 된다.
다만 당분간 제2부속실장 자리는 공석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강훈식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설치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국정 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 대응한다.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고,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무수석 산하에는 정무기획비서관을 신설해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바카라커뮤니티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바카라커뮤니티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카라커뮤니티실은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여부와 관련해 "김 비서관은 한 번도 불출석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국회에서 출석을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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