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실용 기반 대중외교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

"李, 북한과 대화 재개 위한 中의 건설적 역할 당부"

"習, 한반도 문제 해결·한반도 평화와 안정 위한 노력 지속"

시 주석, 이 대통령 방중 초청

(경주=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정례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위성략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일 오후 한중 정상회담과 만찬이 끝난 직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회담을 통해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관계 발전에 방향성을 설정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100분간의 정상회담을 했으며, 양국은 실질적인 협력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정부부처 간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이날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방중을 제안할 정도로 정상회담과 친교일정, 만찬 등 공식 일정 전반이 심도있고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대중외교를 통해 한중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지금까지 한중관계 발전에 부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권피탈 시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던 한중 공동의 역사적 경험과 양국 모두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호혜적 협력의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특히 "한중관계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정치적 신뢰를 확보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우호적 신뢰 축적을 병행해 나가기로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한중 간 고위급에서의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해 한중관계 현안 및 지역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강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또한 한중 경제협력 구조 변화를 반영한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분야 실질적 협력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기로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도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진전에 속도를 내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부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양 정상 간 서비스 분야의 한중 FTA 타결 논의한 것과 관련, "민생이라고 하면 경제협력 무역이슈를 통칭하는 것"이라며 "서로가 자국 경제를 발전시킬 계기를 FTA 체결로 삼을 수 있기 문에 서로의 관심사였다"고 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공금망은 의견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한한령과 관련해서도 서로 문화 교류 협력하자 정도로 완벽하진 않았지만 진전은 있었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에 대해 중국 정부가 내린 제재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있었다고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한화오션 문제는 미중 간 무역 분쟁과 연루돼 있어 미중 문제가 풀려나가면 한화오션도 생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이 대통령께서 우리 정부의 비핵화 및 평화 실현 구상을 소개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시 주석도 한반도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화답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고 전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아울러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선 "중국의 정책적 입장이 유지되고 있음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며 "다만 쌍중단, 쌍궤병행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얘기한 것은 없었다"고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6자회담 초기부터 관여한 왕이 외교부장은 수십년간 이 문제를 다룬 분인데 그동안 북한의 핵문제 상황이 많이 변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는 얘기가 있었다"며 "여건이 변했으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용어 쓰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이는 북한도 비핵화, 남쪽도 핵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역할이라는 입장도 공유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위 실장은 "양측 모두 미북 대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런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자는 정도 이야기를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나 안전에 대한 언급을 했으나 구체적으로 대화를 재개한다는 데 어떤 역할까지 한다고 얘기한 것은 아니다"고 말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한편, 미국 정부가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선 "양 정상이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는 의미에서 여러 의견 교환을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며 "그런 맥락 속에서 다양한 안보 이슈를 다뤘다고만 말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브리핑 하는 안보실장
(경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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