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현장방문…"소비축제 적극 동참해달라"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향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두타몰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모두의 동행' 행사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오는 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 부총리는 "민간소비가 심리 개선, 소비쿠폰, 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최대 폭 증가하며 3분기 성장(1.2%)을 견인하는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로 자리잡아 지역 소상공인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들께서 소비축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장 방문에 동행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희망이 되는 소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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