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우리 주권 넘볼 수 없는 불침의 나라 만들어야"

"한미동맹 기반 전시작전권 회복해 연합방위태세 주도할 것"

"군대가 국민에 총 겨누는 일 결단코 되풀이되어선 안돼"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제77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누구도 우리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불침(不侵)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병차량 탑승한 이재명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
(계룡=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병차량에 탑승해 있다. 왼쪽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2025.10.1 superdoo82@yna.co.kr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군의날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지난 77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춘 군사 강국이자 경제력과 문화력을 포함한 통합 국력이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강력한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 굳건한 한미동맹과 그에 기반한 확고한 핵억지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의문을 가질 이유도 없고, 불안에 떨어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방력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굳건한 믿음에 기초해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력한 자주국방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방위산업 적극 육성, 군 장병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주도해 나가겠다"라며 "확고한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특히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방력 강화와 경제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압도적 성능과 높은 효율성이 장점인 우리 방위산업은 강한 안보의 기반이자, 유망한 미래산업"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지형을 기회로 삼아 K-방산이 세계로 더욱 뻗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산기술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방산 생태계 조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방위산업의 성장이 국방력 강화와 함께 경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한편, 군을 동원한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일부 군 지휘관들은 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고 비판했다.

이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벳은 "다행히 대다수의 군 장병이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용기를 낸 덕분에 더 큰 비극과 불행을 막아낼 수 있었다"면서도 "그 후과는 실로 막대하다. 민주주의의 퇴행과 민생경제의 파탄, 국격의 추락으로 우리 국민이 떠안아야 했던 피해는 산술적으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은 앞으로 결단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며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군대로 재건하기 위해 민주적,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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