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며 강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0% 오른 6,768.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3% 상승한 25,073.00을 나타냈다.
그간 급등하던 미국 증시가 간밤 조정을 보이면서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오라클의 영업 마진이 예상에 못 미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간 급등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약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밀렸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밀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7% 빠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랠리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은 2주째에 접어들었다. 정부 셧다운으로 지표 발표가 미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 나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9월 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도 아시아 장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9bp 오른 4.13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8bp 오른 4.733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bp 오른 3.5780%에 거래됐다.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화는 상승했다.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엔 환율은 전장보다 0.47% 오른 152.615엔에 거래됐고,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인덱스는 0.30% 오른 98.86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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