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뇌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의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주' 생산실적이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을 넘어섰다.

대웅바이오는 세레브레인 생산액이 61억원으로 세레브레인의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 56억원을 추월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레브레인은 돼지뇌펩티드 성분의 주사제다.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혈관성 치매), 뇌졸중 후 뇌기능 장애, 외상성 뇌손상(뇌진탕·뇌좌상) 등에 효과가 있다.

세레브레인은 제네릭 의약품이다.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과 주성분·함량·품질·안전성·효능 등이 동등한 의약품이다.

대웅바이오는 2021년 세레브레인을 출시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78.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대웅바이오는 세레브레인 매출 목표를 올해 매출 80억원, 내년 100억원으로 제시했다.

대웅바이오는 세레브레인을 10ml와 2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한다. 곧 30ml 제형도 출시한다.

대웅바이오는 대웅[003090]의 100% 자회사다. 대웅은 대웅제약[069620]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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