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기한을 "몇 주 더(a few more weeks)"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양측은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무역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1일이 오기 전에 우리가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양측이 여전히 실무팀 차원에서 협의 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사안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현재 멕시코 상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 조치는 10월까지만 유예되고, 11월 1일부터 30%로 올라가게 돼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발언에 근거하면 유예 기한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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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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