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배가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 이번 발행 규모는 500억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전날 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총 4천310억원의 수요가 확인됐다.
2년물 250억원에 1천860억원, 3년물 250억원에 2천45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액 기준 2년물 마이너스(-) 35bp, 3년물 -46bp를 기록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40bp에서 플러스(+) 2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현대로템은 증액 발행 없이 신고액대로 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가산 금리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긍정적)'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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