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주관 데뷔…비즈니스 확장 기대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IPO 비즈니스를 본격화한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이 마수걸이 딜로 스팩을 올린다. 1호 스팩은 오는 12월 4일부터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청약을 받고, 공모를 진행한다.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은 28일 '메리츠제1호기업인수목적'의 온라인카지노 검증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7월 말 상장예비심사에 나선 뒤 50영업일만에 이를 통과했고, 일주일만에 온라인카지노 검증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일정을 알렸다.
스팩1호의 주당 공모가는 2천원이며, 총 공모주 수는 550만주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110억원이다.
상장폐지 요건을 감안한 범위 내에서 최소수준의 공모를 진행해, 흥행을 위한 초석을 준비해뒀다.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의 이름을 단 1호인 만큼, 투자자 친화적인 비율로 구성된다.
공모 이후 총 발행 주식은 770만주로, 희석요인을 반영한 주당 가중평균발행가액은 1천714원이다. 공모희망가격과 286원 차이다. 메리츠1호스팩의 희석비율은 14.92%로, 업계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은 희석비율을 시장 최저 수준으로 낮춰 소액주주 친화적인 구조를 만들었다. 희석비율은 스팩 상장 시 공모 주주가 갖는 주당 주식 가치가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스폰서의 저가 지분 비중이 높을수록 공모 주주의 주당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희석비율이 낮을수록 공모투자자에게는 유리한 구조다.
발기인 구성이 금융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 PE에 걸쳐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상장 심사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이슈가 있었지만, 일주일 만에 심사 과정을 재개하면서 일정에는 변경이 없었다. 당초 최대주주가 네오영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그린노아로 변경되었다. 그린노아는 김태엽 어펄마캐피탈 대표의 개인회사다.
스팩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도 당연히 마무리됐다. 수요예측 및 청약시스템 준비가 마무리됐다.
투자자들도 이미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을 찾아 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하기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나섰다. 앞서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은 원활한 공모를 위해 여의도 본사 내 PIB1센터에서 기관투자자 계좌 개설 및 응대를 지원한 바 있다. 지금도 곳곳에 공모주 수요예측 계좌 개설을 위한 안내문이 붙어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메리츠온라인카지노 검증은 올해 기업금융본부를 설립하면서 부채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등 정통IB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DCM에서는 온라인카지노 검증채를 통해 트랙 레코드를 쌓았고, ECM에서도 빠른 움직임을 위해 스팩 상장으로 첫 단추를 꿰고, 예비 IPO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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