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출처: 뉴욕 연방준비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이 발표되는 29일(현지시간) 연준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인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Facility, SRF) 수요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SRF 입찰에는 102억3천300만달러의 수요가 들어왔다. 오후 입찰이 아직 남았지만 오전 수요만 따져도 2분기 말이었던 지난 6월 30일(110억7천500만달러) 이후 최고치다.

전날에는 오전 입찰에 77억5천300만달러의 수요가 들어왔고, 오후에는 응찰이 없었다.

이날 오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25bp 금리 인하와 함께 양적긴축(QT) 종료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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