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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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후 3시반쯤 용산역~이촌역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의 뒤쪽 화차 1칸이 궤도를 벗어나 경의중앙선 하행 열차와 경춘선 ITX-청춘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역에서 청량리역 방면으로 향하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용산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또 경춘선 ITX-청춘 열차 출·도착역을 용산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변경했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간선열차는 정상 운행한다.

궤도를 벗어난 열차는 총 20칸으로 적재화물은 없었다. 이번 장애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안전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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