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오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1시 오후 56분 현재 전일보다 12틱 오른 105.5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천41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38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도 전장보다 31틱 오른 113.44였다.
외국인이 2천987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1천17계약 팔았다.
국채선물은 약세 출발했으나 오전 중 상승 전환한 후 강세 폭을 확대했다.
국고채 30년물 입찰은 3.225%에 1조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2조8천110억원이었다.
연말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하면 무난한 결과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12월에 나올 가장 큰 델타가 국고채 30년물 입찰이었는데 이 부분이 끝나면서 수급 압박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며 "금리 레벨 메리트에 외국인 매수세, 숏 포지션의 숏커버성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강세를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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