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는 2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을 두고 "우리는 사실상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겔 총재는 이날 독일 잡지인 슈턴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진단하며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가까운 시기 동안 계속 이 값 주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두고는 "수입 관세에 따른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를 인하할 경우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겔 총재는 독일이 2027년도에는 1% 이상 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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