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 수가 지난 11월 기준 지난해 대비 2만개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35% 넘게 늘어난 규모다.

IRP 고객 중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고액 연금 적립 고객층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자금이 IRP 계좌로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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