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과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해명하며 조치에 나섰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MTS '메리츠 스마트(SMART)'에서 다른 사람들이 체결한 미국주식 거래 알람이 이와는 무관한 사람에게 뜨는 현상이 발생했다.

알림에는 체결 고객 실명과 체결 종목, 체결 시간, 수량, 매수가 등이 포함됐다.

MTS 알람 오류 시점은 2일 새벽 시간대로 파악된다.

메리츠증권은 오류 발생 시점과 규모 등을 확인하는 중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앱 푸시(알림)에서 오류가 발생했으나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I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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